[교육정보] 호치민 학교, 스마트카드로 학비 결제 및 출석 체크 시범 운영

 

호치민에 위치한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현금 불용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가지 주요 요소가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비를 현금이 아닌 다른 결제 방식으로 계산하는 데 적응하게 만들고, 학생들의 출석 등록, 도서관 출입, 교내 음식을 계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스마트카드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2018-2019에 Ly Thanh Tong 중학교에 재학 중인 7학년 학생 333명만이 스마트카드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Ly Thanh Tong 중학교 학생의 100%가 스마트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호치민에 있는 300개의 중고등학교에서는 현금이 아닌 다른 결제 방법으로 학비를 받고 있으며,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채택해 출석 등록과 도서관 출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카드의 결제 기능은 아직 널리 구현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호치민시 교육훈련부 차장의 말에 따르면 스마트카드가 현금 접촉을 줄이고 현대 계산 방식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현금과 관련 문제들은 제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스마트카드는 학부모들의 학교 보증금 카드를 기반으로 한 보조 카드입니다. 학생들이 이 카드를 사용하게 될 시, 모든 거래내역이 학부모에게 전송됩니다. 이는 학부모가 자녀를 더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서 현금 결제는 선택사항으로 남아있습니다. 호치민시 교육훈련부는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가 없는 가난한 학생들의 경우를 위해 지원 정책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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