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휴대폰 사용자들 구글과 화웨이 관계 중단에 불안해 해
베트남 Huawei(화웨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구글이 중국 브랜드와 제휴를 중단하자, 이후에도 구글 서비스(구글 지도, Gmail, YouTube 등)에 접속할 수 있을지 불안해 하고 있다. 화웨이 사용자들은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질의를 쏟아내며, 현재 보유 중인 휴대폰을 팔거나 교환하려 하기도 했다.
구글은 이미 20일 트위터를 통해 구글플레이와 프로텍트 서비스가 화웨이 휴대폰에서 계속 작동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화웨이 역시 성명을 내고 보안업데이트와 애프터서비스를 계속 제공해 사용자에게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데이트 접속이 중단됨에 따라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은 중국 밖에서는 흔들릴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또한 구글의 독점 앱과 서비스에는 접근이 불가능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를 구축해 와서 이를 조기에 도입하고자 하며, 미 상무부도 관련 조치를 8월 19일까지 유예하며 화웨이와 관련된 통신사업자들에게 대응할 시간을 주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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