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45,000명인 페북 페이지, 아동 폭력 조장해 베트남 언론 분노



최근 베트남의 페이스북 페이지 중 짧은 기간에 팔로우 45,000명에 달성한 페이지가 아동 폭력을 조장하는 이름부터 내용을 올려 베트남 언론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대부분 게시물은 수천 개의 댓글과 ‘좋아요’를 받았다고 한다.

 

이 페이지에 올라간 이미지나 동영상은 모두 아동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글을 옹호하는 댓글의 수도 적지 않았다.

 

베트남 언론 매체인 Lao Động에 따르면 이 페이지가 발견된 후 아동부(노동부 - 사회 복지부) 대표자가 네트워크 보안 부서 및 정보 통신부와 협력하여 이 문제를 검사 및 처리하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많은 베트남 누리꾼들도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또한, 이 페이지 외에 비슷한 내용으로 아동 폭력을 조장하는 여러 페이지가 있기 때문에 빨리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언론의 비난을 받은 후 해당 페이지의 활동은 중단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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