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 한 명의 승객으로 인해 비행기 지연된 사건 발생

 

지난 28일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베트남 항공 VN31편이 늦게 온 승객을 기다리기 위해 비행기 출발을 지연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200명 이상의 승객이 약 30분 넘게 기다렸다고 한다.



지난 5월 28일에 하노이에서 호치민로 가는 베트남 항공 VN279편이 악천후로 인해 호치민에 25분 연착되었다. 이 비행기에는 호치민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VN31편으로 갈아타는 승객이 한 명이 있었고, 22시 30분 출발 예정이었던 VN31편은 이 승객을 기다리기 위해 33분 뒤인 23시 03분에 출발했다고 한다.

이후 VN31편은 29일 6시 50분 프랑크푸르트 도착 예정이었던 일정보다 12분 늦은 7시 02분에 도착했다고 한다.

한편, VN31편을 탔던 승객들은 늦게 비행기에 도착했던 승객이 거대 보험 회사의 CEO라는 소문을 듣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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