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용정보 시장에 민간기업 참여 장려
베트남은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고 신용정보 시장 투명성 증진을 위해 신용정보서비스에 민간기업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신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중앙은행 산하의 신용정보센터(CIC, Credit Information Centre)와 국내은행 11개가합작 설립한 베트남 신용정보공동주식회사(PCB) 2곳뿐이다.
총 42개의 은행, 27개의 금융 및 금융리스회사, 51개의 외국은행 지점, 약 1,200개의 신용자금이 운영되면서 신용정보 수요도 늘고 있다. 다양한 대출과 부실채권의 처리를 위해 신뢰성 있는 신용정보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개정안은 신용정보회사가 최소 20개의 상업은행을 신용정보제공자로 보유해야 했던 요건을 완화할 예정이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앞으로 두 개의 신용정보회사가 더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개정안은 신용정보회사의 최소 자본금은 VND300억(130만 달러)에서 VND600억으로 두 배로 늘리고, 정보보안 관련 규정도 강화한다.
출처: biz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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