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건설 허가 동결로 아파트 가격 상승

 

 

호치민 아파트 가격은 2014-2018년 사이에 매년 10%씩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 부동산회사 Savills 보고서는 이 기간 동안 거래건수가 연간 44%씩 증가하여, 2018년에는 4만9천건을 넘어섰다고 한다.

거래 평균가격은 평방미터당 1,600달러였다. 고급 A등급은 가격이 크게 상승한 반면 중가 B등급, 저가 C등급 아파트의 가격 상승 속도는 더뎠다. C등급은 실수요자 위주, B등급은 실수요와 투자, A등급은 장기 투자자들의 거래가 대부분이다. 2020년까지는 C등급 거래가 대다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2020년 주택사업 허가가 줄면서 도시 전역에 저렴한 주택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호치민시는 2020년까지 도심권의 초고층 아파트 신축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고, 그 결과 희소성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저렴한 주택사업은 Binh Duong, Dong Nai, Long An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