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월렛 기업 시장점유율 다툼



 

전자지갑업체 Vimo 와 휴대용 포스 기술을 개발하는 mPOS 가 최근 NextPay 로 합병하며, 시장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자로부터 3천만 달러를 유치하고자 하고 있다. 이 업종이 수익률이 낮으며 경쟁자가 많아 고객수가 많은 2,3개 업체만 성공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재 점유율 13-15%를 3년 내 40-50%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ingroup은 MonPay를 인수해 무현금결제 서비스를 VinID 앱으로 통합했다. 가장 널리 쓰이는 MoMo는 스탠다드차타드에서 2,500만 달러, 골드만삭스에서 300만 달러에 이어 미국 사모펀드 워버그핀커스에서 1억 달러를 유치했다.

 

베트남 국영은행에 따르면 2월 현재 29개 지급결제업체가 허가를 받았고 이중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20곳이다. 베트남 정부의 현금없는 거래 촉진으로 핀테크기업들이 활발하게 확장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