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유튜브 독성 콘텐츠 중지시켜야
Nguyen Manh Hung 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구글 광고업체들과 만난 회의에서 글로벌 기업들도 베트남 국내법을 따라야만 한다고 경고했다. 베트남은 법을 위반하는 YouTube(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결제를 금지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장관은 유튜브의 독성 콘텐츠를 ‘쓰레기’라고 부르며, ‘쓰레기’를 지우고 싶으면 스스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야 된다고 하며, 이 환경이 깨끗해야 우리 자손들도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베트남 정부가 기업들에게 모든 법적, 경제적, 기술적 수단을 통하여 베트남 법을 따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 사용자들을 위하여 사이버 공간을 정리“clean up”하고 독성 콘텐츠 제작자들을 처벌하는 법적 체계를 만들며, 독성 콘텐츠를 광고하는 기업의 광고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60여 개 베트남 기업과 삼성, Grab, Sun Group, Yamaha, Shopee, VNG, Huawei, Watsons, Thai Tuan Fashion 등 해외 주요 브랜드에 반정부 콘텐츠가 담긴 유튜브 동영상에 관한 광고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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