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마리화나 초콜릿을 만들어 인터넷에서 판매한 대학생 2명 체포
지난 7월 1일 하노이 Bắc Từ Liêm (박뜨리엠)구의 경찰은 마리화나 초콜릿을 만든 남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2명은 아직 대학생이라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피의자 중 한 명인 A씨(21세)에 따르면 지난 3월 말에 만난 외국인 남성이 준 마리화나 초콜릿을 먹었다고 한다. 그 외국인 남성은 A씨에게 마리화나 초콜릿은 전정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두 사람은 페이스북 친구가 되었다. 4월 중순에 A씨가 외국인 남성에게 다시 연락해 200만동 상당의 마리화나 700g을 구입했다. A씨는 집에서 마리화나가 들어간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포장한 뒤 다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판매를 했다고 진술했다.
5월 13일에 A씨의 친구 B씨가 구매자에게 마리화나 초콜릿을 배달하다가 마약 전담 경찰에 잡혔다. 이후 A씨는 자발적으로 마리화나 초콜릿 330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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