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호치민 사무실 임대료 전년에 비해 6% 증가

 

12일 글로벌 부동산컨설팅사인 새빌(Savills Real Estate Consulting Company)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사무실 임대료가 급격히 올라 전년에 비해 6% 증가했으며 특히 A급 사무실의 임대료가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한다.

 

 

2019년 상반기 호치민 A급 사무소의 평균 월 임대료는 m²당 130만동(VND)이며, B급 및 C급 사무소의 가격은 75만동 및 45만동으로 조사됐다.

보 티 칸 짱(Vo Thi Khanh Trang) 새빌 리서치본부장은 "호치민시 A급 사무실의 점유율은 현재 96~97%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치민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추세가 있는데, 바로 2군 지역과 7군 지역의 중심지 근처에 점점 더 많은 오피스 빌딩이 세워진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호치민시의 오피스 공급량은 다른 국가의 대도시와 비교하면 20%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으로 호치민시의 오피스 공급량 및 가격은 꾸준히 증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