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반도체 산업 촉진
베트남의 집적회로(IC)와 반도체 시장은 잠재력이 커서 국내외 기업에게 큰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호치민 시의 IC개발 프로그램은 반도체 제조에 소규모 저비용 방식인 미니팹(minimal fab, 일반 제조시설의 1000분의 1규모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방식)에 대한 투자를 촉진한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과 IC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IC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IC사업 육성, 프로토타입의 설계와 제조, 반도체 및 IC산업 육성, 새로운 제작 및 설계 센터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치민시는 IC와 반도체 부분에 인텔 등 투자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높다.
인텔은 2006년 사이곤하이테크 마이크로칩 공장에 10억 달러를 투자했고, 일본계 투자회사인 Juki베트남은 2016년 가공용 로봇팔을 20만 달러에 구입해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출처: biz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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