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비현금 결제 건수는 큰 폭으로 증가

 

 

베트남의 비현금 결제 건수는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기업환경개선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정문 02/NQ-CP와 관련된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은행들의 전자결제 시스템을 통한 거래 건수와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 23.23%, 17.63% 증가했다. 이 기간 모바일 결제의 건수와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 97.75%, 232% 급증했다.

PwC가 전세계 2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트남이 모바일 결제 이용자수 증가가 가장 빠른 국가로 나타났다. 모바일 결제율은 전년도 37%에서 올해 61%로 증가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비현금 결제가 확산되고 있으며 현금 사용량도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에는 18,300여대의 ATM기기, 289,000대의POS, 24개의 전자지갑서비스 업체가 있고, 최대 76개의 은행이 인터넷 뱅킹을, 44개의 은행이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