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손님 사망
다낭 경찰은 다낭에 있는 한 호텔에서 머물던 한국인 손님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씨와 손녀가 묵었던 호텔
해당 한국인은 이 씨(73세)로, 손녀와 같이 다낭으로 여행을 와서 Thuan Phuoc 동, Hai Chau 군, 다낭시에 있는 호텔에서 머물렸다고 한다.
지난 15일 오전 6시 30분경에 이 씨의 손녀는 일어나 이 씨를 깨웠지만 이 씨는 미동도 하지 않고 숨을 쉬지도 않았다고 한다. 이 씨의 손녀는 곧바로 호텔 리셉션에 가서 직원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다고 한다. 다낭 구급 의료 센터에서 구급차를 보내 호텔로 갔지만 이 씨는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다낭 경찰은 현장에 가서 부검을 실시해 원인을 조사했다고 한다. 부검 결과에 의하면 이 씨의 몸에는 이상한 상처나 외부에서 가해진 충격 등이 없다고 한다.
다낭 경찰은 17일 오늘부터 이 씨의 시신을 한국으로 보내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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