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2019년 상반기 커피 원두 수출 급감
현지 언론은 올해 상반기(1~6월) 베트남 커피 원두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농업농촌 개발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커피 원두 수출량은 943킬로톤(kt)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수출 가격 기준으로는 19.9% 떨어졌다.
농업농촌 개발부 산하 농산물 가공 및 시장 개발국에 따르면 필리핀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에서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상반기 커피 수출액은 16억 USD에 머물렀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 원두의 과잉공급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런던 시장에서 로부스타 커피 원두 가격이 크게 떨어졌는데, 이 중에서도 베트남산 원두가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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