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2달째 오게 된 20대 여성입니다.
취업하러 왔고 회사 동료도 있고 친구도 있긴 하지만 진짜 견디기 힘듭니다. 여름에 왔으니 더위를 꾸춘하 느낄 수 없지만 아마 날씨에 대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보단 엄청나게 불편한 것이 더 많습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호치민시에는 소매치기가 너무 심합니다.
음식도 입에 안 맞고 매일 출근하거나 조금 일직 퇴근하면 진짜 지옥입니다 ㅠ.ㅠ
빨리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댓글 1
안녕하세요?
저도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한국 사람입니다.
선생님처럼 문화 충격을 받았는데 살다보니까 익숙했습니다.
처음에는 다그렇겠지만 길에 나갈 땐 좀 더 조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어디인지 다 좋은 사람도 있고 안 좋은 사람도 있잖아요.
베트남 사람들이 아주 친철하고 물값이 싸고 우리가 한인회와 한국인들을 위한 커뮤니티도 있으니 베트남어를 조금 배우면 낫을 겁니다.
힘내세요. 처음이라 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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