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방문하는 한국인 급증.. 전년 대비 22% 증가
올해 7월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급증하면서 베트남의 관광 시장에서 한국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다고 예견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개월 동안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40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 시장의 관광객은 7개월간 전체 국제 관광객의 절반을 차지했다.
한국은 최근 2년 동안 베트남에 방문한 관광객 수가 중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베트남 관광청은 베트남에 들어온 한국인 관광객 수가 매년 100만 명 정도 증가했고 작년에 한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600만 동이었다고 밝혔다.
일부 여행사 및 마케팅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인 관광객들은 여행 추세에 따라 인기 있는 관광지를 여행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에서 관광객 도착 건수는 급증했지만 추세가 다양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여행 마케팅 전문가는 매월 두 나라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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