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올해 7개월간 베트남 외국인투자 1위
베트남 기회투자부에 따르면 홍콩은 올해7월까지 베트남에 54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주도했다. 한국은 31억3,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중국 본토는 24억5,000만 달러로 3위, 싱가포르와 일본이 각 22억9,000만 달러, 22억 5,000만 달러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7개월간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액 총202억 달러 중 약 82억7,000만 달러는 2,064개의 신규 프로젝트에서, 34억2,000만 달러는 781개의 기존 프로젝트의 추가 자본 조달에서, 나머지 85억2,000만 달러는 외국계기업의 베트남 기업 지분 인수에 투입되었다.
부문별로는 제조, 가공 분야에 144억6,000만 달러(71.5%), 부동산에 14억7,000만 달러(7.3%), 도소매 분야에 10억9,000만 달러(5.4%)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바오비엣증권사는 FDI가 올해 말까지 전년비 13~15% 증가한 220억 달러에 이르고, 주요 외국인투자자는 한국, 중국 본토, 대만, 홍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biz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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