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식시 거래량 부족으로 2분기 이익 감소

 

 

2019년 상반기 베트남 주식시장은 거래량 부족으로 대형 증권사들의 이익이 감소했고, 주가도 하락했다. 3대 증권사인 SSI증권(SSI), HCM 시증권(HSC), VNDirect Securities Corp(VNDS)는 상반기 및 2분기 이익이 감소했다.

이들 3개 증권사는 2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 39%, 26%, 6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 45%, 60%, 46% 감소했다.

VN지수는 정치, 지리, 경제적 긴장과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2분기 시장의 유동성을 위축시켜 3월말에 비해 6월말에 3.14% 하락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에서도 유동성이 증권사들의 전망치보다30~40% 낮았다.

SSI증권에 따르면 1분기 양호한 실적 이후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주식 매매가 둔화되었다.

 

또한 중소형 증권사들이 고객을 유치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수수료와 금리를 낮추어 대형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입과 금리마진이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출처: biz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