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쌀국수 맛집 Pho Hoa에 페인트와 새우젓 테러 발생
지난 7월 31일 오전에 호치민 3군에 위치한 유명 쌀국수 전문점인 'Pho Hoa'에 오토바이를 탄 남성들이 와 페인트와 새우 젓갈을 투척해 가게 주인을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다.
마스크를 쓴 남성들은 페인트와 새우 젓갈을 투척한 후 도주했다. 전날인 30일 밤에도 해당 가게에 오토바이를 탄 남성들이 와 페인트칠을 하고 도망갔다.
가게 주인 PTL씨에 따르면, 가면을 쓴 남성들이 이번 사건을 포함해 7월초부터 8번이나 페인트 및 젓갈을 던졌다고 한다.
또한 PTL씨는 해당 가게 옆에서 휴대폰 판매를 하던 처남이 채무불이행했다고 말했고, 채권자는 PTL씨에게 처남의 빚을 대신 갚으라며 PTL씨 가족을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68년에 영업을 시작한 'Pho Hoa'는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하루 종일 붐비는 유명한 가게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해당 가게는 8월 1일부로 잠시 휴업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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