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삼성’ 빈그룹 이사회, SK 그룹 임원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
현재 베트남 최대의 민간 기업인 빈그룹은 2019년 7억 5천만 달러 상당의 국제 채권 발행에 대해 주주의 승인을 구하고 있다. 빈그룹은 2019년 8월 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 금액은 새로운 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운전 자본을 보충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빈그룹은 주주들에게 지난달 사임한 미국의 개인 주식회사 Warburg Pincus의 Joseph Raymond Garnon 대신 한국의 박원철씨를 이사회 이사로 임명할 것을 제안했다.
박원철씨는 한국 대기업 SK 그룹의 자회사이며 빈그룹의 지분 6.15%를 소유한 SK 동남아투자법인의 대표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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